광양경자청, 전남 중소기업-벤처캐피털 대상 투자상담회

광양경자청이 지난 5일 광주 라마다플라다 호텔에서 '2025년 전남 중소기업-벤처캐피털 투자유치마트를 개최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광양경자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광양경자청이 지난 5일 광주 라마다플라다 호텔에서 '2025년 전남 중소기업-벤처캐피털 투자유치마트를 개최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광양경자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광양=뉴스1) 김성준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광주 라마다플라다 호텔에서 '2025년 전남 중소기업-벤처캐피털 투자유치마트'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전남테크노파크,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KITIA)와 공동 주최한 행사에서는 중소기업과 벤처캐피털(VC)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실제 투자 연계 가능성을 타진했다.

다양한 분야 14개 기업이 참여해 성장자금 확보를 위한 투자 상담을 받았다. 포스코기술투자, IBK벤처투자, 하나벤처스, 코오롱인베스트먼트 등 8개 투자기관은 일부 기업과 후속 일정을 협의했다.

구충곤 청장은 "전남 기업들의 혁신성과 성장성을 국내 주요 벤처캐피털에 직접 소개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투자상담회는 올해로 4년째를 맞았으며 그동안 2개 사에 108억 원의 투자가 이어진 바 있다.

whit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