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죽교동 상가 불…5개 상가로 옮겨 붙어

"상가 내부 수색·진화 중"

4일 오전 7시 54분쯤 전남 목포시 죽교동 한 단층 상가에서 불이 나 검은 연기가 나고 있다. (sns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2.4/뉴스1

(목포=뉴스1) 이승현 기자 = 4일 오전 7시 54분쯤 전남 목포시 죽교동 한 단층 상가에서 불이 났다.

불이 번지면서 현재 5개 상가로 옮겨붙었다. 화재 현장 인근에 유달산이 있지만, 산불 가능성은 작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상가 내부에 사람이 있는지 수색도 병행하고 있다.

목포시는 인근 주민에게 대피와 함께 차량 우회를 알리는 안전문자를 발송했다.

당국은 장비 17대와 대원 61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당국은 진화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pepp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