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지속 가능 발전 한마당' 19일 김대중컨벤션센터

6차 의제 성과 공유·7차 의제 출발 알리는 협력의 장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성과 공유회.(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9일 김대중컨벤션센터 3층에서 '2025 광주 지속 가능 발전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2~2026년 추진한 광주 제6차 지속 가능 발전 의제의 성과를 공유하고, 시민·마을·유관기관·단체와 함께 제7차 의제 출범을 준비하는 협력의 장이다.

6차 의제 실천 과정에서 추진한 다양한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 발전 추진 유공, 마을공동체 활성화 유공, 자원순환 실천 유공, 도시정책 시민 공감대 확산 유공 등 총 28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협의회 30주년을 맞아 제작된 기념 영상 상영과 성과 보고, 사업 우수 단체 시상 등 지난 4년간의 주요 활동을 되돌아보는 공식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2부 행사에서는 '6차 의제를 묻고, 7차 의제가 답하다'를 주제로 시민·전문가·기관 관계자가 참여하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기반 라운드테이블이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6차 의제 실천 과정에서의 성과와 한계를 짚고, 2027년 시작될 제7차 의제의 핵심 키워드와 주요 과제를 도출할 예정이다.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속 가능한 광주를 위한 다양한 논의와 협력이 현장에서 실천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nofatejb@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