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로 출장 왔다 만취 운전…가로등·변전기 들이받은 40대
- 이수민 기자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 서부경찰서는 2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 운전)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입건했다.
A 씨는 이날 오전 1시 18분쯤 광주 서구 광천동의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가 가로등과 변전기 등을 들이받았다.
조사 결과 A 씨는 타지에서 광주로 출장을 온 뒤 인근 주점에서 술을 마시고 숙소로 차를 몰고 가다 사고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A 씨는 과거 음주로 인한 전과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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