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호남 가맹점 90여곳, 아동·노인에 상품권 기부
- 박준배 기자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롯데리아 호남협의회가 광주 지역 아동과 노인을 위해 140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기부했다.
광주시는 27일 시청 비즈니스 실에서 롯데리아 호남협의회, 광주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기부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기부된 상품권 1만 원권 1400매는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지역 요양원 노인과 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고광완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기부가 지역 취약계층에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부해 주신 따뜻한 마음은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승희 롯데리아 호남협의회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지역민과 상생하며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롯데리아 호남협의회는 광주·전남·전북 지역 90여 개 가맹점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국 8개 권역 협의회 중 처음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광주시는 이번 기부를 계기로 민간 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확대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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