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미리 등록" 광주 북부소방서, '119안심콜 가입 DAY' 운영

광주 북부소방서가 지난 25일 광주 북구 효렁노인복지타운에서 '119안심콜 가입 DAY' 운영 중인 모습.(광주 북부소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 북부소방서가 지난 25일 광주 북구 효렁노인복지타운에서 '119안심콜 가입 DAY' 운영 중인 모습.(광주 북부소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광주 북부소방서는 효령노인복지타운에서 독거노인과 고령층을 대상으로 '119안심콜 가입 DAY'를 운영하며 현장 등록 지원과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119구급대와 의용소방대원 등 7명이 참여해 119안심콜 서비스 안내, 응급상황 시 대처 요령 설명, 현장 등록 지원 등을 통해 맞춤형 안전 서비스를 제공했다.

'119안심콜'은 고령자나 중증질환자 등 응급 취약계층이 병력, 복용약, 보호자 연락처 등을 사전에 등록하면 119신고 시 해당 정보가 자동으로 확인돼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와 병원이송이 가능하도록 돕는 시스템이다.

이정홍 119재난대응과장은 "119안심콜 등록은 본인과 가족의 안전을 위한 중요한 조치로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손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war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