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27일 황교익 초청 '글로컬대학' 인문학콘서트

'남도음식의 탄생과 변증법적 도약' 주제

목포대 인문학콘서트 포스터. (목포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무안=뉴스1) 김태성 기자 = 국립목포대학교 27일 남악캠퍼스 글로컬 스타트업센터 컨벤션홀에서 '글로컬대학 인문학콘서트' 4번째 행사를 개최한다.

황교익 칼럼니스트가 '남도음식의 탄생과 변증법적 도약'을 주제로 강연한다.

황교익 칼럼니스트는 음식·사회·문화의 관계를 글과 강연으로 풀어내 온 대표적 '맛 담론가'로 알려져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 남도 음식이 형성된 역사적·사회적 배경과 더불어 오늘날 지역 문화·관광·창업 생태계 속에서 남도 음식이 새로운 도약을 모색할 수 있는 가능성을 인문학적으로 조명한다.

인문학콘서트는 지역사회와 인문·문화적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지난해에는 황지우 시인, 유시민 작가, 황석영 소설가 등이 강연자로 나섰다.

hancut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