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익 함평군수, 로타리클럽과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수해 피해 군민 위한 도움의 손길에 감사"

이상익 전남 함평군수가 함평로타리클럽과 함께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하고 있다.(함평군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함평=뉴스1) 서충섭 기자 = 이상익 전남 함평군수와 함평로타리클럽이 올여름 극심한 수해 피해를 본 지역민들을 위해 연탄 나눔 봉사를 했다.

24일 함평군에 따르면 국제로타리3710지구 함평로타리클럽이 주말인 22일 함평군 관내에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날 연탄 나눔에는 국제로타리3710지구 광주 초아의봉사단과 함평고등학교 인터랙트 클럽 등 70여 명, 이상익 군수가 참여했다.

함평로타리클럽은 1974년 설립 이후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고영한 함평로타리클럽 회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익 군수는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한걸음에 달려와 주신 봉사회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간이 함께하는 복구 활동이 지역 공동체의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zorba8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