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RISE사업단 창업동아리, 문체부장관상 '대상'
미사용 카라반 공유 플랫폼으로 로컬 관광 모델 제시
- 서충섭 기자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광주대학교 RISE사업단에 참여한 학생들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24일 광주대에 따르면 RISE사업단 창업교육센터의 창업동아리 4S팀(건축공학과 김권희·김건휘, 경영학과 예소은·조가은, 사회복지학부 서은지·남혜린)은 최근 2025년 관광두레 청년 주민사업체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안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청년들의 아이디어로 로컬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다.
수상한 13팀 중 장관상은 1팀이다.
4S팀은 창업교육, 창업캠프, 전문가 멘토링 등 창업교육센터가 제공하는 맞춤형 원스톱 창업 지원 프로그램과의 연계를 통해 아이디어를 고도화하며 공모전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4S팀은 '청년 대상 미사용 카라반 공유 플랫폼'을 제시했다. 광주시 그린벨트 공간을 기반으로 공유형 카라반 글램핑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해당 프로그램은 지역 유휴 자원을 활용한 도시 문제 해결 로컬 관광모델로 평가받았다.
노선식 RISE사업단장은 "학생들이 지역 사회의 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창의적인 해결책과 비즈니스 모델로 연결해 내는 능력은 미래 창업가에게 요구되는 핵심 역량"이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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