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28일 MNU 메이커페스티벌…"메이커 창업문화 확산"
지역 창업지원기관 비전 선포식, 체험존 등 구성
- 김태성 기자
(무안=뉴스1) 김태성 기자 = 국립목포대학교 창업혁신센터는 오는 28일 전남 무안군 남악캠퍼스 글로컬스타트업센터 컨벤션홀에서 '2025 MNU 메이커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전남 서남권의 창업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메이커 창업문화 확산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자체 관계자, 창업 지원기관, 대학생, 지역 주민, 기업인, 예비창업자 등 약 3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MNU메이커스페이스 경과보고 △지역 창업지원기관 비전 선포식 △부문별 시상식 △작품 전시회 △플리마켓 △체험존 등으로 구성된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남창업기술지주회사,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 조선대 메이커스페이스 등 지역 창업혁신기관들이 참여해 '지역 창업 혁신기관 공동 비전 선포식'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전남 창업생태계의 협력 강화와 상생 네트워크 구축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날 혁신창업, 시제품 제작, 창업 인큐베이팅, 대학생 메이커, 혁신 메이커, 올해의 메이커 등 주요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46팀을 선정해 수상한다.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유영재 창업혁신센터장은 "MNU메이커스페이스는 지역 제조창업의 중심이자 다양한 창업지원기관과 협력해 성장하는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창업 지원과 메이커문화 확산을 통해 전남 창업생태계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hancut0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