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고흥 5개 교량 왕복' 여수일레븐브리지마라톤대회 29일 개최

여수일레븐브리지마라톤대회 코스 전경. (여수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여수일레븐브리지마라톤대회 코스 전경. (여수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여수=뉴스1) 김성준 기자 = 전남 여수와 고흥을 잇는 다리를 달리는 여수일레븐브리지마라톤 대회가 29일 열린다.

18일 여수시에 따르면 올해 제1회 대회는 총 11개 대교 중 현재 완공된 △조발대교 △둔병대교 △낭도대교 △적금대교 △팔영대교 등 5개 교량을 왕복하는 하프코스와 10㎞ 코스로 진행된다.

2027년에는 공사 중인 4개 대교를 더해 전 구간을 편도로 달리는 국제 대회로 확대할 예정이다.

코로나 19와 이태원 참사 등으로 두차례 취소됐으나 해상을 달리는 이색 코스의 대회라는 점에서 마라톤 동호인들의 기대가 높다.

여수시와 여수경찰서, 여수해경, 고흥군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안전 대책을 점검하고 있다. 대회 당일에는 200여 명의 자원 봉사자가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일레븐브리지마라톤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최근 ‘대한민국 관광도로’로 지정된 백리섬섬길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whit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