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순천공장, 30년째 '사랑의 김장 김치' 성금 전달

지역 취약계층 225세대 나눔

현대제철 순천공장이 17일 순천조례종합사회복지관에 사랑의 김장김치 성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제철 순천공장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순천=뉴스1) 김성준 기자 = 현대제철 순천공장이 17일 순천조례종합사회복지관에 '사랑의 김장 김치' 성금을 전달했다.

사람의 김장 김치는 현대제철 순천공장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1995년에 시작돼 벌써 30년을 맞이했다.

복지관은 성금으로 김장 김치(5㎏) 225박스를 구입해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에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제철 순천공장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제철 순천공장은 매년 독거노인 밑반찬 배달지원, 임직원 봉사활동, 범죄피해자 주거환경 개선,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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