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길 방문자센터' 21일 개소

5ㆍ18민중항쟁 사적지 안내를 맡을 '오월길 방문자센터'가 문을 열었다.
광주 동구 궁동 중앙초교 정문 앞에 위치한 이 센터는 21일 개소식을 갖고 5ㆍ18기념재단이 선발 ·교육한 사적지 안내 해설사 '오월지기'가 배치돼 상시 운영된다.
이 센터는 오월길을 찾는 답사자들에게 5ㆍ18민중항쟁 관련 안내책자, 영상자료, 가이드맵 등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는 체험공간이자 쉼터가 될 전망이다.
오월길은 5ㆍ18민중항쟁 26개 사적지와 광주 곳곳에 있는 역사, 문화자원들을 연계하여 체험하고 교감할 수 있도록 조성된 광주의 도보관광 브랜드다.
오월길은 5개 테마(열망, 발견, 교감, 치 유, 여정), 18개 코스(인권길, 횃불길, 열정길, 광장길, 오월여성길, 들불길, 윤상원길, 소통길, 나눔길, 충전길, 예술길, 영웅길 , 희생길 ,영혼길, 오월철길, 오월버스길)로 조성되고 있다.
이번 센터 운영을 시작으로 '오월길 조성을 통한 관광활성화 사업'은 오월길 순례단 모집, 오월길 아카데미, 사적지 공간디자인 및 조성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hancut@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