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화재 대피훈련 실시…"대응체계 직접 경험"

13일  여수광양항만공사가  공사 사옥에서 2025년 하반기 자체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여수광양항만공사 제공)
13일 여수광양항만공사가 공사 사옥에서 2025년 하반기 자체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여수광양항만공사 제공)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직무대행 황학범, YGPA)는 13일 공사 사옥에서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대피훈련은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자위소방대의 초동 대처 능력 함양을 위해 5개 팀별(비상연락팀, 초기소화팀, 피난유도팀, 응급구조팀, 방호안전팀) 역할 및 배정에 대해 본 훈련 전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

훈련은 △119 신고 방법 △대피 시 행동요령 △소화기 사용 방법 △옥내소화전 사용 방법 등 실제 일상생활에서 화재 상황 발생 시 활용 가능한 행동요령과 소방설비 사용방법에 대한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은 "자위소방대의 역할에 따라 화재 대응체계를 직접 경험하고 훈련해 화재 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적절한 대처가 가능할 것"이라며 "실전 같은 소방 훈련을 통해 임직원 모두가 자신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대응능력을 갖추길 바란다"고 말했다.

s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