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래 곡성군수, 중앙부처·국회서 국비 확보 총력전

(곡성=뉴스1) 서순규 기자 = 조상래 전남 곡성군수가 국회와 중앙부처를 잇따라 방문해 지역 현안 사업비와 하반기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13일 곡성군에 따르면 조상래 군수는 전날 국회에서 권향엽 의원, 신정훈 의원을 만나 국가 예산 확보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개선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의 확대 운영 필요성을 설명하며 제도개선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조 군수는 지난 5일 행정안전부 하종목 지방재정국장을 만나 하반기 특별교부세 확보 필요성을 강조하고, 재정 여건이 열악한 농촌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도 요청했다. 10일에도 행정안전부 한순기 지방재정경제실장을 만나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국비 지원 확대 방안을 논의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조 군수가 국회와 중앙부처를 잇따라 방문하는것은 지방재정의 한계를 극복하고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예산 확보 차원이다.

조 군수는 "중앙부처와 국회를 직접 찾아다니며 곡성군의 목소리를 전하고 실질적인 예산확보로 이어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