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 10대, 렌터카 훔쳐 도심 질주하다 가로수 '꽝'
- 박지현 기자
![[자료사진]광주 북부경찰서/뉴스1DB](https://i3n.news1.kr/system/photos/2024/6/4/6687740/high.jpg)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광주 북부경찰서는 12일 절도·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A 군(17)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A 군은 전날 오후 5시쯤 광주 서구 유촌동 한 카페 앞 도로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렌터카 승용차를 훔쳐 타고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운전면허가 없는 A 군은 타인이 빌린 렌터카 내부에 있던 보조열쇠를 활용해 광주 도심을 운행했다.
A 군은 12일 오전 2시 40분쯤 광주 북구 망월동 한 도로에서 가로수를 들이받으면서 경찰에 검거됐다. 이 사고로 A 군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A 군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동기와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war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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