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카드형 보성사랑상품권 최대 20% 특별 할인"

보성군청 전경. (보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보성군청 전경. (보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보성=뉴스1) 김성준 기자 = 보성군은 연말까지 카드형 보성사랑상품권에 대해 최대 20%의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상반기 상품권 할인액 지원으로 교부된 국비 신속 집행 우수 지자체에 대한 혜택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선정된 전국 33개 지자체 중 전남에서는 보성군과 순천시가 포함됐다.

할인은 코리아그랜드페스티벌 종료 다음 날인 10일부터 연말까지 적용된다. 기존 선할인 10%에 더해 9월 시행된 5% 환급, 추가 5% 환급으로 최대 20%의 할인 효과가 있다. 총예산은 36억 원 규모로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카드형 보성사랑상품권은 지역 농협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지역사랑상품권 애플리케이션 '착'을 통해 충전 및 이용내역 확인이 가능하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지류형 상품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이용이 저조했던 카드형 상품권 판매액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지역 소상공인 매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whit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