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래 곡성군수 '섬진강 침실습지' 등 특교세 지원 건의

(곡성=뉴스1) 서순규 기자 = 조상래 전남 곡성군수가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쏟고 있다.

6일 곡성군에 따르면 조 군수는 전날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하종목 지방재정국장 등을 잇따라 만나 올해 하반기 지역 현안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조 군수는 지역균형발전과 주민생활 기반 향상을 위해 재정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인한 열악한 재정 여건을 전달하고 실질적인 재정지원을 강조했다.

섬진강 침실습지 탐방로와 야간경관 조성 사업을 포함한 주요 사업의 타당성과 시급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도 요청했다.

조 군수는 "군 재정의 상당 부분이 지방교부세에 의존하고 있는 만큼 특별교부세 추가 확보는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필요한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s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