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음주 뺑소니 사고 낸 30대 트럭 운전자 구속

광주 북부경찰서의 모습./뉴스1 DB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광주 북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도주치상 혐의로 A 씨(36)를 구속하고 차량을 압수했다고 31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8월 22일 오전 1시쯤 광주 북구 동림동 우석교차로에서 자신의 1톤 화물차로 B 씨(42·여)의 승용차를 충격한 뒤 구호 조치 없이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B 씨는 갈비뼈 3개가 골절됐다. B 씨 차에 타고 있던 C 씨도 병원으로 이송됐다.

A 씨는 사고 다음 날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 그는 음주 운전을 부인했으나 혈중알코올농도 측정 결과 음주 사실이 확인됐다.

과거 음주 운전으로 적발된 적이 있었던 A 씨는 "겁이 나 도망쳤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재범 우려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 법원은 영장을 발부했다.

war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