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음악 FM·민선 자치 30주년 기념공연…11월 9일 DJ센터

CBS음악FM 민선자치 30주년 기념공연 포스터. (광주CB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0.31/뉴스1
CBS음악FM 민선자치 30주년 기념공연 포스터. (광주CB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0.31/뉴스1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CBS 음악 FM과 민선 자치 출범 30주년을 기념하는 대형 콘서트가 다음 달 9일 오후 7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열린다.

'광주가 왔다! 모두가 함께 만드는 축제, 광주의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공연을 펼친다.

이번 콘서트는 민선 자치 30년 동안 이룬 광주의 변화와 성과를 돌아보고 민선 자치와 CBS 음악 FM 출범 30주년의 의미를 공유하고자 마련했다.

트로트 여왕 송가인, K-팝 대표 아이돌 하이키, 대한민국 라이브 공연의 전설 데이브레이크, 국악인 하윤주, 유리 상자 박승화, 포크 록 싱어송라이터 한동준 등이 출연한다.

CBS 음악 FM에서 '최강희의 영화 음악'과 추억의 팝 프로그램인 '배미향의 저녁 스케치'를 진행하는 최강희와 배미향 MC도 무대인사를 한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선착순 좌석 배정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와 광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CBS가 주관한다.

나이영 CBS 사장은 "민선 자치와 CBS 음악 FM 30주년을 맞아 지방자치 3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아름다운 음악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깊어져 가는 가을에 광주에서 울려 퍼질 감동의 무대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rea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