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각장애인연합회-엣지해남 "시각장애인 치유 프로그램 운영"
- 김태성 기자

(광주=뉴스1) 김태성 기자 = (사)광주광역시시각장애인연합회는 전남 해남 황산면에 위치한 체험·교육·치유농장인 엣지해남과 시각장애인 치유프로그램 공동개발·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맺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30일 연합회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치유프로그램 공동 개발에 나선다.
앞서 연합회는 엣지해남 측이 진행한 치유프로그램에 6차례 참여했다.
김일래 연합회 사무처장은 "시각장애인들도 엣지해남의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농촌자원의 활용을 통한 치유농업을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난 6회차 프로그램 운영에서 나타난 회원들의 만족도와 요구사항을 농장과 공유해 치유프로그램 개발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영상 엣지해남 대표는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현장에 적용하는 등 상호협력하겠다"고 했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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