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30~31일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 개최
김대중컨벤션센터서…70여개 기업 참여·8개국 바이어 초청
- 박준배 기자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국내외 광융합 산업의 최신 기술과 시장 동향을 한자리에서 살필 수 있는 전시회가 광주에서 열린다.
광주시는 30~31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23회 국제 광융합 산업전시회'(포토닉스 코리아 2025)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광주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광융합산업진흥회가 주관한다.
국내외 70여 개 기업과 기관이 참가해 광융합 기술의 최신 동향과 미래 산업 전망을 공유한다.
광융합 산업은 인공지능(AI), 자율주행, 통신, 반도체 등 첨단산업의 핵심 기반 기술이다.
전시회는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광융합기술 학술회의(콘퍼런스) △광융합 산업 포럼 등으로 구성된다.
8개국 80여 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에서는 현장 계약 등 실질적 성과가 예상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주관하는 테크 데이에서는 광융합 기술 발전 방향과 산업 동향을 공유한다.
광융합 산업 포럼에서는 기업·연구기관·학계 전문가들이 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광주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역 광융합 기업의 기술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광융합 산업의 세계적 중심 도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최태조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산업계와 연구기관이 교류하며 광융합 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