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 세워둔 캠핑카서 불…부부 말다툼 후 방화 추정
- 이수민 기자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25일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53분쯤 광주 동구 금남로 5가의 한 주차장에서 주차된 캠핑카에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캠핑카 내부에 있던 물품 등이 전부 타고 차량이 훼손됐다.
소방당국은 장비 14대, 대원 37명을 투입해 오후 11시 4분쯤 모든 불을 껐다.
화재 신고는 캠핑카 소유자의 아내인 60대 A 씨가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가 고의로 불을 질렀을 가능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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