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광주교통공사사장 인사청문특위 구성…본격 활동 개시
심철의 위원장·이귀순 부위원장 선임…후보 자질·능력 철저 검증 예고
- 박준배 기자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의회는 24일 광주교통공사 사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인사청문특위는 심철의 의원이 위원장, 이귀순 의원이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임됐다. 위원은 김용임·박필순·임미란·정다은·홍기월 의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광주교통공사는 2002년 11월 지방공기업법에 따라 광주도시철도공사로 설립됐으며 2023년 9월 통합·확대 개편을 거쳐 새롭게 출범했다.
현재 약 9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도시철도 운영, 역세권 개발, 생활 편익 시설 건설·운영 등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한 핵심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심철의 위원장은 "광주교통공사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며 도시 교통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며 "도시철도 2호선 개통을 앞두고 공사의 책임과 역할이 더욱 중요한 만큼 높은 사명감과 책임 의식을 갖고 광주 발전을 이끌 '적임자'가 선임될 수 있도록 후보자의 자질과 정책 수행 능력을 면밀히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인사청문특위는 사장 후보자가 지명되면 인사청문 관련 자료를 요청하고 11월 중 인사청문회를 열어 적격 여부를 심사할 예정이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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