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도서 정차된 냉동탑차 들이받은 60대 운전자 숨져
- 박지현 기자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호남고속도로에서 고장으로 정차 중이던 냉동탑차를 들이받은 1톤 포터 60대 운전자가 숨졌다.
20일 전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5지구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0분쯤 광주 북구 동광주 톨케이트 인근(천안 방면) 72㎞ 지점에서 A 씨(63)가 몰던 1톤 포터가 3차로에 정차해 있던 냉동탑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 씨가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냉동탑차 운전자 B 씨(37)는 고장 난 차를 수습하기 위해 차에서 내려 현장에 없는 상태였다.
A 씨는 무면허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 씨의 전방주시 태만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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