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국내 최대 청소년 컴퓨터 프로그램 경진대회 열린다

17∼18일 김대중컨벤션센터서 '한국코드페어' 본선

2025년 제7회 한국 코드페어.(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함께 17~18일 이틀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7회 한국 코드 페어' 본선 대회를 연다.

16일 시에 따르면 한국 코드 페어는 청소년들이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 융합 역량을 겨루는 국내 최대 규모의 컴퓨터 프로그램 경진대회다.

올해는 'AI와 함께하는 미래, 창의적 혁신을 코드하다'를 주제로 '소프트웨어 공모전', '해커톤', '온라인 소프트웨어 공부방' 등 3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소프트웨어 공모전'은 예선을 통과한 초·중·고 89개 팀이 제작한 작품을 전시·발표한다. 부문별 10개 팀을 선정한다. 참가자들은 소프트웨어를 통해 사회 현안이나 일상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한 작품을 선보인다.

'해커톤'은 중·고등학교 각 15개 팀이 참가해 현장에서 공개하는 주제를 기반으로 창의적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본선 심사를 통해 최종 12개 팀을 선정한다.

'온라인 소프트웨어 공부방'은 누구나 한국 코드 페어 누리집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학습공간이다.

광주시는 대회 기간 본선 참가자와 지역 학생을 위해 '2025 인공지능 전시회'(AI TECH+)와 드론 축구대회, AI 체험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한다.

학부모를 위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일빌딩 투어와 산림치유 프로그램 등 광주의 명소 체험 행사도 운영한다.

특별 프로그램으로 과학 유튜버 '궤도'가 17일 오후 3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인공지능 시대,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변화'를 주제로 강연한다. 강연은 현장 등록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최태조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이번 대회는 전국의 청소년들이 AI와 소프트웨어를 통해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펼치는 장이 될 것"이라며 "광주는 AI 중심도시로서 미래 인재 양성의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ofatejb@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