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민사회박람회, 11월1일 전일빌딩245서 개최

"시민사회가 활짝 연결되었습니다" 주제

제2회 광주 시민사회 박람회.(광주시민사회지원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 시민사회지원센터는 다음 달 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일빌딩245와 금남로 일대에서 '제2회 광주시민사회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 박람회는 '시민사회가 활짝 연결되었습니다'를 주제로, 시민과 시민사회가 다양한 방식으로 연결되고 공익적 가치를 나누는 축제로 마련됐다.

개막식은 오전 11시, 전일빌딩245 앞 금남로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강기정 광주시장, 시의회 의장단, 시민사회 대표, 활동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공연, 공헌자 시상, 개막 퍼포먼스 등을 진행한다.

공익활동가 3명에게 시민사회 공헌자 시상을 하고 깃발 퍼포먼스를 통해 과거의 목소리와 현재 시민사회의 연결을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박람회는 △시민 체험 부스 '활짝 존' △시민사회 발자취를 조명하는 전시 '연결 존' △공익활동 후원 플랫폼 '시민페이' 등으로 구성한다.

활짝존은 금남로 광장에서 시민사회 활동가 양성소, 체험 부스 등을 운영한다.

연결존은 전일빌딩245 1·4층에서 시민공익 '이음×목소리 피켓', '찬란한 나의 저항전' 등 전시를 통해 '광주 시민 사회운동 발자취'를 경험하고 참여할 수 있다.

시민페이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원하는 활동에 후원하고, 제로웨이스트 상품 등 보상을 제공한다.

이기훈 시민사회지원센터장은 "시민과 시민사회가 더욱 가까워지고, 활동가 간의 네트워크도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