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해상서 7톤 낚시어선-9톤 어선 충돌…4명 구급대 이송
- 최성국 기자

(고흥=뉴스1) 최성국 기자 = 15일 오후 2시 53분쯤 전남 고흥군 장예항 인근 해상에서 7톤급 낚시어선과 9톤급 연안복합어선이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녹동연안구조정과 경비함정을 현장에 급파했고, 7톤급 낚시어선 A 호는 우현 선수가 약 3m 파손됐다.
A 호에 탑승해 있던 승선원 4명은 허리 통증 등을 호소하며 자력으로 입항, 119 구급대에 인계됐다.
9톤급 연안복합어선 B 호에 탑승해 있던 선원 3명은 부상을 입지 않았다.
해양 오염은 발생하지 않았다. 여수해경은 충돌 경위를 면밀히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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