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거문도서 24~25일 '산다이 뮤직 페스티벌'
국내외 EDM 아티스트, 인디 뮤지션 참여
"거문도 대표 프로그램으로 발전"
- 서순규 기자
(여수=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이달 24~25일 거문도 서도 놋길공원(녹산등대길 8-26)에서 '산다이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행사는 거문도의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기획됐으며, 음악 팬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주말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페스티벌은 EDM 중심의 무대와 소규모 라이브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마련된다. 현장 부스에서는 거문도 막걸리, 하이볼 등 지역 특색을 살린 식음료를 제공해 색다른 즐거움을 더한다.
특히 25일에는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알려진 DJ 제레미 올랜더(Jeremy Olander)와 TIZ 등 국내외 EDM 아티스트, 인디 뮤지션이 무대에 오른다.
여수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거문도를 음악과 섬 문화가 어우러지는 축제의 공간으로 육성하고 산다이 뮤직 페스티벌을 지역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거문도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상욱 관광과장은 "산다이 뮤직 페스티벌은 거문도의 밤을 빛낼 새로운 대표 콘텐츠"라며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페스티벌 관련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공식 관광 누리집과 산다이 뮤직 페스티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s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