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돈사 화재 돼지 400여 마리 폐사…8억 5000만 원 피해

[사건사고] 화재 불 119
[사건사고] 화재 불 119

(해남=뉴스1) 이승현 기자 = 전남 해남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나 돼지 400여 마리가 폐사했다.

4일 해남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24분쯤 해남군 황산면 한 돈사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돈사 19동 중 1동이 불에 타 돼지 400여 마리가 폐사하면서 소방서 추산 8억 5277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 36분 만에 꺼졌다.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를 위해 이날 합동감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pepp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