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목포·순천·나주역에서 귀성객 대상 고향사랑 실천 캠페인

전남사랑실천 캠페인.(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10.2/뉴스1
전남사랑실천 캠페인.(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10.2/뉴스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는 2일 목포역·순천역·나주역에서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와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활성화를 위한 고향 사랑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목포역에서는 전남도와 목포시가 함께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고, 순천역과 나주역에서는 고향 방문 환영 인사와 함께 전남도 300여 개의 다양한 답례품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모집 활동도 병행했다. 귀성객들은 목포, 완도, 여수 등 다양한 업종의 할인 혜택 등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현장에서 서포터즈 가입에 동참했다.

강경문 도 고향사랑과장은 "전남도를 응원해 주신 기부자들에게 더 풍성한 답례품과 가치 있는 기금사업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기부금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한다.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 공제 혜택을 준다. 기부금은 주민의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에 사용한다.

jun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