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 개천절·한글날 폭주족 단속 '엄중 대응'

전남경찰청의 전경. ⓒ News1 최성국 기자
전남경찰청의 전경. ⓒ News1 최성국 기자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전남경찰청과 전남 자치경찰위원회가 개천절(10월 3일), 한글날(10월 9일) 폭주 행위 근절을 위한 집중단속을 예고했다.

전남 경찰은 폭주 행위 근절을 위한 불법행위 예방과 단속·수사 등 집중단속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112신고와 SNS 분석 등을 통해 폭주족 출몰 예상 지역을 파악, 집중적으로 순찰하고 현장을 단속한다.

단속에는 교통경찰뿐 아니라 지역 경찰·기동대 등 가용경력과 장비를 최대 투입, 강력 대응할 예정이다.

전남지역 이륜차 난폭운전 단속 건수는 2023년 3건, 지난해 5건으로 일부 증가했다.

지난해 현충일에도 오토바이 폭주족 행렬에 가담한 일당 17명을 검거했다.

star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