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범죄 예방 총력…광주 남부서 특별 형사활동

경찰은 지난 9월 12일부터 10월 2일까지 초등학교 26곳에 형사팀을 집중 배치해 아동 보호활동을 벌이는 모습.(광주 남부경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찰은 지난 9월 12일부터 10월 2일까지 초등학교 26곳에 형사팀을 집중 배치해 아동 보호활동을 벌이는 모습.(광주 남부경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광주 남부경찰서가 개학기 아동보호 활동을 마치고 추석 연휴를 맞아 범죄 예방을 위한 특별 형사활동에 나섰다.

경찰은 지난 9월 12일부터 10월 2일까지 3주간 초등학교 26곳에 형사팀을 집중 배치했다.

하교시간대 범죄 예방 활동을 통해 미성년자 대상 범죄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다.

오는 12일까지는 특별 형사활동 기간으로 절도, 강력범죄, 보이스피싱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범죄를 집중 단속한다.

특별 형사활동 기간에는 빈집털이·상가털이 예방, 흉기 범죄 대응, 금융사기 탐지 활동 등이 중점 추진된다.

남부경찰서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도 시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치안 활동을 강화했다"며 "시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ar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