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사업 최종 선정
2년간 국비 140억원 확보
- 서순규 기자
(순천=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테크노파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는 '2025년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AI 활용률이 낮은 지역 중소기업의 신속한 AI 전환을 위해 전남 지역산업 특성과 여건에 맞게 자율적으로 기획됐다.
2년간 총사업비 234억원(국비 140억원)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전남도를 주축으로 전남테크노파크가 주관사업자로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참여기관으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한전케이디엔, 전라남도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국립순천대학교, 한국에너지공과대학이 함께할 예정이다.
주요사업 내용으로는 △AI 솔루션 도입·활용 지원 △주력산업 특성에 적합한 대표 AI 에이전트 개발 및 실증 추진 △지역 내 AI 활용·확산 및 지역 ICT 기업의 AI 솔루션 공급기업화를 주도하기 위한 고성능 AI 컴퓨팅 인프라 조성 등이다.
오익현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사업이 전남 주력산업의 구조적 한계점을 극복하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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