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의, 중소기업 직원 대상 AI 역량 강화 교육

강기정 광주시장이 11일 광주 첨단 3지구 인공지능 집적단지에서 열린 ‘모두의 AI, 광주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광주의 AI 중심도시 도약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9.11/뉴스1
강기정 광주시장이 11일 광주 첨단 3지구 인공지능 집적단지에서 열린 ‘모두의 AI, 광주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광주의 AI 중심도시 도약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9.11/뉴스1

(광주=뉴스1) 박영래 기자 = 광주상공회의소는 중소기업 재직자 인공지능(AI) 역량강화 교육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지원을 받아 대한상의와 광주상의가 공동 추진하는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와 SK, KT 등 AI 선도기업과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 재직자들이 즉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AI 기술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실무교육이 이뤄진다.

10월 14일 제조·건설분야 생성형 AI 실무교육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7차례 AI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하며, 마이크로소프트 인증 AI 전문강사가 배정돼 교육을 진행한다.

수강생에게는 책자, 수료증, 중식을 무료로 제공하며 고용노동부 환급과정으로 실교육비는 2만 5000원이다.

광주상의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중소기업 AI 도입과 업무 혁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yr200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