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근 광주경찰청장 취임…"민생침해범죄 확산 차단 골든타임"

김영근 신임 광주경찰청장이 29일 취임식을 치르고 있다.(광주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영근 신임 광주경찰청장이 29일 취임식을 치르고 있다.(광주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제22대 광주경찰청장으로 임명된 김영근 치안감이 취임과 함께 민생침해범죄 근절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김영근 신임 광주경찰청장은 29일 취임사를 통해 "새 정부의 조직개편을 앞두고 수사 역량에 대한 국민적 눈높이가 높아졌다. 재난안전, 민생침해범죄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매우 커진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김 청장은 "갈수록 조직화, 지능화 되는 피싱·마약범죄·불법 사금융·온라인 도박 등 민생침해범죄 근절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며 "지금 시점이 범죄 확산세 차단을 위한 마지막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범인 검거를 위해 수사력을 집중하고 범죄수익은 끝까지 추적해 환수해달라"면서 "내 가족이 사건 피해자라는 생각으로 성심껏 수사에 임해 경찰 수사에 대한 신뢰를 높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일선 수사 여건이 조금이라도 개선되고 수사관이 수사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현장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청장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은 경찰의 기본 사명"이라며 "모든 범죄와 사고를 예측하고 막을 순 없어도 관심과 노력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인명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경찰과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남경찰청 경무과장, 전남 목포경찰서장, 광주 서부·동부경찰서장 등을 역임하고, 이번 인사를 통해 치안감으로 승진했다.

star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