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타이어공장 화재 '대응1단계'…부품창고 내 발화 추정(상보)
검은 연기 확산에 광양시 "도로 우회" 안전문자
- 최성국 기자, 박지현 기자
(광양=뉴스1) 최성국 박지현 기자 = 26일 오전 11시 35분쯤 전남 광양시 태인동 광양국가산단 내 타이어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오전 11시 51분을 기해 대응 1단계를 발령, 총력 진화에 나섰다.
현장엔 소방장비 20대, 인력 41명이 투입돼 1시간째 진화 작업 중이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없다.
적재된 타이어 등에서 검은 연기가 다량 발생하면서 광양시는 주변 도로 차량 우회, 마스크 착용 등을 당부하는 안전 문자를 연속 발송했다.
경찰은 타이어 제작에 필요한 철심을 보관하는 부품창고 내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은 화재 진화를 마치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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