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이공대 24일 직무박람회·취업지원 성과공유회
동문·산업체·지역사회 함께 참여
- 서충섭 기자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조선이공대학교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4일 오전 10시부터 교내 1호관과 본부동 일대에서 '2025 JOY 직무박람회 & 취업지원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 등 1000여 명이 참여하는 진로·취업 지원의 장으로 학생들이 대학에서 배운 교과지식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구직 정보를 얻고, 대학이 추진해 온 다양한 취업지원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화토탈에너지스, LG전자,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 포스코, 셀트리온제약,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22개 기업의 동문 현직자 26명이 후배들에게 산업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취업 노하우를 전달한다.
학과별 릴레이 직무 특강, 대기업 합격자의 스펙 리뷰, 채용설명회, 청년정책 설명회 등이 진행돼 맞춤형 진로정보를 제공한다.
본부동 앞에서는 청년고용정책 홍보존과 컨설팅 부스가 운영된다. 국민취업지원제도, 내일배움카드, 청년일경험드림사업, 청년도전지원사업 등 고용노동부와 광주시의 다양한 청년 정책과 고용서비스를 안내한다.
호텔조리파티쉐과, 미래자동차학부, 뷰티아트과, 사회복지학부 등 4개 학과가 브런치 마스터 클래스, 레이싱카 키트 조립, 피부 유형별 뷰티 가이드, 마음돌봄 아로마 클래스 등 실습 중심의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학생뿐만 아니라 고교생과 지역 청년들에게도 체계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교과 연계 교육의 일환이며, 조선대, 광주대 등 12개 대학이 참여하는 편입학 설명회도 열린다.
조순계 조선이공대 총장은 "교과 연계형 교육의 실질적인 성과를 보여주는 장"이라며 "동문, 산업체,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종합 플랫폼을 통해 학생과 청년들이 자신의 역량을 점검하고 취업 기회를 모색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r200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