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22일부터 전 군민 독감 무료 예방접종
- 박영래 기자

(강진=뉴스1) 박영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이 이달 22일부터 어린이를 시작으로 전 군민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사업 첫날 접종 쏠림을 방지하고 안전한 시행을 위해 대상군별·연령별로 접종 시기를 분산 운영한다.
6개월~9세 어린이 중 생애 첫 접종자(2회 접종 대상자)는 22일부터, 6개월~13세 어린이(1회 접종 대상자) 및 임신부, 14~18세 청소년은 29일부터 가능하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5일부터, 50~64세는 10월 22일부터, 19~49세는 10월 27일부터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5일부터 지정의료기관에서 우선 접종이 가능하며, 보건소 접종은 10월 22일부터 시작된다.
군은 어르신들이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해 조기에 접종받도록 적극 권장하고 있다.
국가 무료접종 대상자인 13세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보건소와 지정의료기관 어디에서든 접종이 가능하다.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10월 15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도 받을 수 있다.
14~64세 강진군민의 독감 예방접종은 보건(지·진료)소에서만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강진원 군수는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2023년부터 전 군민을 대상으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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