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앞바다서 70대 선장 실종…해경 17시간째 수색
- 박지현 기자

(진도=뉴스1) 박지현 기자 = 전남 진도군 용호리 인근 해상에서 70대 선장이 실종돼 해경이 17시간째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19일 완도해양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8분쯤 용호리 앞바다에서 어선 A 호(0.89톤)가 승선원 없이 표류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A 호 선장은 70대 B 씨로 전날 용호항에서 출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경비함정 5척과 해양재난구조선 9척, 헬기 1대 등을 동원해 실종자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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