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RISE사업단, 지역 문화예술행사 ‘양림수작’ 개최

김동진 총장 "문화예술 활성화와 지역상생 함께"

광주대 라이즈 사업단 K-컬처리딩센터가 남구 양림동 공예거리 일대에서 남구청, 오마이뉴스 광주전라본부, 펭귄마을신문과 지역 문화예술축제인 ‘양림수작’을 공동주최하고 있다.(광주대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2025.9.18/뉴스1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광주대학교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통해 지역 예술문화사업을 함께 추진했다.

18일 광주대에 따르면 최근 남구 양림동 공예거리 일대서 남구청, 오마이뉴스 광주전라본부, 펭귄마을신문 등과 지역 문화예술행사인 '양림수작'을 공동 주최했다.

김동진 총장은 개막식에서 "이번 행사는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간에서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의 장이 되었다"며 "광주대학교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서 앞으로도 문화예술 활성화와 지역 상생을 위한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 광주대 RISE사업단은 △패션주얼리디자인학과(반지체험, 컵만들기) △뷰티미용학과(아로마향수만들기, 타투스티커&페이스페인팅) △사진영상미디어학과( 아카이브형 드론&사진촬영) △항공서비스학과·텔관광경영학부(행사운영 지원) 등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다음 '양림수작' 일정은 9월 27일, 10월 11일, 10월 25일이다.

노선식 RISE 사업단장은 "이번 '양림수작'은 학생들의 전공 역량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소중한 기회이며, 현장 경험을 통해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지원하고, 지역과 대학이 상생하는 문화 협력의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zorba8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