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빌라 화재…10명 대피·2명 구조, 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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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광주 광산구 한 빌라에서 불이 나 주민 10명이 대피하고 2명이 무사 구조됐다.

18일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36분쯤 광주 광산구 신가동 한 빌라에서 불이 났다.

빌라에 거주하는 10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건물 내부에서 2명을 구조했다. 연기흡입 등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약 10분 만에 완진됐다. 이 불로 세탁기와 에어컨 등 집기류 일부가 소실돼 소방추산 199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세탁기 부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star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