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청년이 청년 돕는 멘토링 사업'…30일까지 15명 모집

광주 서구청 전경. 뉴스1DB
광주 서구청 전경. 뉴스1DB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 서구는 17일부터 '내 곁에 청년 멘토' 사업에 참여할 청년 멘토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 중인 청년 전문가를 멘토로 선발해 사회초년생과 취업준비생에게 진로 탐색, 자기계발 등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하고 청년 간 네트워크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 멘토는 오는 30일까지 15명 선발하며 직무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할 수 있는 청년(19~39세)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서구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의 서류를 준비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멘토링을 희망하는 청년은 10월 13일부터 온라인 창구를 통해 멘토를 선택·신청, 멘토와 장소·시간 정해 최대 3회까지 멘토링을 받을 수 있으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윤근석 일자리청년지원과장은 "청년 멘토링을 통해 취업 준비 과정이나 사회 진입 단계에서 겪는 어려움을 덜고 청년이 청년을 돕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rea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