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추석 연휴'…광주시, 26일까지 도시철도 2호선 안전점검
- 박준배 기자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16일부터 26일까지 '도시철도 2호선 건설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연휴 기간 교통량 증가와 외부인 출입 가능성이 높아지는 건설 현장의 특성을 고려해 교통사고와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교통시설물과 가설구조물 등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분야를 중심으로 현장관리 실태를 집중 확인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차량과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한 교통시설물 설치·정비 상태 △비상 연락망 구축과 비상대기반 편성·운영 실태 △차선 도색, 복공판 단차, 포트홀 등 보·차도 정비 실태 △공사장 주변 안전 위험 요소 관리와 자재 정리 정돈 상태 등이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처리할 수 있는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보강이나 보수가 필요한 위험 요소는 개선 방안을 마련해 추석 연휴 이전까지 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오영걸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철저히 점검하겠다"며 "사고 없는 안전한 명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ofatejb@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