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2026 수시 경쟁률' 4.78대1…3년연속 전남 4년제 중 '최고'

호남권 국가중심 종합 국립대학 중 최고 경쟁률

국립목포대학교 (목포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무안=뉴스1) 김태성 기자 = 국립목포대학교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전체 1548명 모집에 7403명이 지원해 지난해 4.55대1에서 더 높아진 4.7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3년 연속 전남지역 4년제 종합대학과 호남권 국가중심 종합 국립대학 중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것이다.

주요 전형별로는 △교과일반전형 768명 모집에 3753명(4.89:1) △지역인재전형(교과) 222명 모집에 1441명(6.49:1) △종합일반전형 299명 모집에 1408명(4.71:1) △지역인재전형(종합) 42명 모집에 279명(6.64:1)이 지원했다.

목포대는 오는 12월 12일 수시모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송하철 총장은 "3년 연속 전남지역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것은 글로컬 대학 전국 유일 S등급 획득과 국립대학육성사업 S등급 동시 달성이라는 교육부 객관적 평가가 수험생, 학부모들에게 신뢰감을 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hancut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