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2026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 4.7대 1…합격자 전원 장학금
물리치료학과 11.5대 1로 최고
- 서충섭 기자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호남대학교가 지난 12일 마감한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정원 1584명의 99.2%인 1574명 모집에 7386명이 지원해 평균 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4일 호남대에 따르면 이번 수시모집에서 가장 경쟁률이 높은 학과는 물리치료학과로 40명 모집에 460명이 지원해 11.5대 1을 기록했다.
뷰티미용학과가 7.67대 1, 치위생학과 7.13대 1, 임상병리학과 6.94대 1, 반려동물산업학과가 6.82대 1, 간호학과가 6.75대 1을 기록하는 등 보건계열 학과가 강세를 보였다.
호남대학교는 오는 10월 1일 일반학생 전형의 간호학과와 물리치료학과의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하고 17일 면접(일반학생 A전형)을 거쳐 다음달 30일 면접전형과 수능 최저 미적용 학과의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는 학과는 12월 1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호남대학교는 합격자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수능 성적에 따라 4년간 등록금 전액 면제부터 등록금 1/4감면 장학금을 지급하고 성적장학금을 받지 못한 학생들에게도 가정형편을 고려하여 학과장 추천 장학금을 지급한다.
특히 합격자 전원에게 대학생활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치얼업 장학금을 지급한다. 치얼업 장학은 부모님이나 학교 선생님 또는 본인이 스스로를 응원하는 추천서를 제출할 경우 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또한 계열통합모집 전형 합격자 전체에게 20만원의 붐업 장학금을 지급한다. 이 밖에도 성인학습자 및 만학도, 주부 특별장학금, 가족장학금, 동문장학금 등의 다양한 장학제도를 시행한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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