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사진으로 본 전남교육 이모저모

(무안=뉴스1) 조영석 기자

순천미래과학고등학교 소프트웨어통신과 학생들로 구성된 '바코드팀'이 글로벌 게임사 크래프톤이 주관한 '2025 BETTER GROUND High School' 대회에서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했다. 대회는 전국 일반고·마이스터고·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게임 개발 아이디어와 프로젝트 역량을 평가하는 행사로, 올해에는 총 290명(114팀)이 참가 신청, 이 가운데 54명(12팀)이 파이널 라운드에 선발됐다.

해남교육지원청이 지난 10일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중학교 3학년 학생, 학부모, 교원 등 5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 고장 고등학교' 진학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관내 4개 고등학교(해남고, 해남공고, 송지고, 화원고)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소개하고, 학교별 부수 상담 활동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직접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광양교육지원청이 지난 9일 위기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햇살이음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광양마을교육공동체, 청소년육성회, 교육나누리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함께했다. '햇살이음'은 정서·심리·가정환경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 처한 관내 초·중·고 위기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남동초등학교는 지난 1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 중심의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 '해남동초 진로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행사는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진로에 맞는 학습을 지원해 주는 '맞춤형 진로 교육'을 실천하기 위한 취지로 학년별 발달 단계와 학생들의 관심사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구례 간문초등학교는 지난 5일 제3회 백중맞이 민속 윷놀이 체험활동을 교내 백운관에서 마을어르신들과 함께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마을과 함께 하는 섬지뜰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돼 세대 간 교류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제53회 백중 맞이 윷놀이 활동은 간전면 지역에 매년 전통 민속놀이로 계승되고 있다.

영암여자고등학교는 지난 5일 교내에서 백범일지 독서감상문 쓰기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1학년과 2학년 학생 120여 명이 참여해 '백범일지'를 읽고, 그 속에 담긴 사상과 가치관을 바탕으로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했다. 총 8명의 학생이 수상한 가운데 최우수상은 2학년 김예진 학생의 작품 '백범과 스승'이 차지했다.

석곡초등학교 오채윤 학생이 제35회 전남도교육감기 학년별육상경기대회 여초부(4학년) 멀리뛰기에서 1위를, 조율 학생이 같은 종목에서 3위를 차지했다. 대회에서 두 학생은 박봉수 교사와 김성은 교사의 지도를 받으며 꾸준한 훈련을 통해 실력을 쌓아왔다.

고흥교육지원청은 지난 10~ 11일 '초등 서·논술형 평가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연수는 학생성장 중심의 평가 패러다임을 확산하고, 교사가 서·논술형 평가를 효과적으로 설계·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사들은 서·논술형 평가 설계 능력을 기르는 동시에 학생들의 사고력과 표현력을 살리는 평가 방법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12일 여수 킨더숲유치원에서 세 번째 '2025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시범학교 공개의 날'을 열고, 시범학교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 행사는 전남도교육청, 여수교육지원청 관계자와 시범학교 교직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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