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서 용접 작업하던 60대 근로자 화상…15일 만에 숨져
경찰·노동부, 과실치사·중재법 여부 조사
- 김동수 기자
(순천=뉴스1) 김동수 기자 = 용접 작업을 하던 근로자가 화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다가 끝내 숨졌다.
1일 전남 순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오후 1시 25분쯤 순천시 해룡면 율촌산단 내 사업장에서 60대 A 씨가 용접 작업을 하던 중 불티가 옷에 옮겨붙었다.
이 사고로 A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지난달 28일 사고 발생 15일 만에 숨졌다.
경찰은 A 씨가 사망함에 따라 안전관리책임자 등을 상대로 업무상과실치사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노동부도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kd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