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관광객 2000만명·경제시장 2조원 시대"

2035관광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여수시장배 전국요트대회 전경. 뉴스1

(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여수시는 '2035 관광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용역을 수행한 한국자치경제연구원은 '글로벌 해양관광 해양도시, 여수'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관광객 2000만 명·관광경제시장 2조 원 달성을 목표로 한 종합계획도 발표했다.

시는 관광 트렌드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여수~남해 해저터널, 일레븐브리지 개통 등 새로운 여건을 반영해 계획을 확립했다.

세부적으로 △지속가능한 관광정책 △관광자원 개발 △관광특구 지정 △축제 및 마이스 산업 △해외관광객 유치 등 단계별 실행 계획과 재원 조달방안을 마련했다.

정기명 시장은 "섬박람회 등 굵직한 변화에 맞춰 여수 관광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d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