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에스트로' 정명훈·'공대 출신 지휘자' 백윤학, 여수 온다
섬박람회 성공 개최 기원 '여수음악제' 30일~9월 6일
- 김동수 기자
(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제9회 여수음악제'가 이달 30일부터 9월 6일까지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열린다.
28일 여수시에 따르면 올해 음악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로 더욱 풍성하게 마련했다.
개막 연주회에서는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정명훈의 지휘 아래 '동양의 모차르트'로 불리는 피아니스트 후지타 마오가 협연한다.
또 '공대 출신 지휘자' 백윤학의 패밀리 판타지 콘서트와 장 에플랑 바부제 독주회 외에도 베이스 바리톤 사무엘 윤, 팬텀싱어 우승자 테너 유채훈이 무대에 오른다. 레오니다스 카바코스와 지역 음악 꿈나무가 함께하는 폐막 연주회도 준비돼 있다.
티켓 예매는 NOL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며 전남도민은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청소년은 전 공연을 1만 원에 관람할 수 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음악제는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시의 문화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중요한 행사"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kd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